책소개
“나쁜 공기질로 인해 수명이 3, 4년 단축되는 느낌이다.” 한 달 살이의 천국, 치앙마이가 전세계에서 가장 공기 질이 나쁜 도시로 선정됐다. 치앙마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오늘의 기후> 라디오 방송을 연출하는 노광준 PD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기후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KBS 농업프로그램 FD와 구성작가를 거쳐, 2000년부터 경기지역 공중파 라디오방송인 경기방송(FM 99.9MHz)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박지성 신화의 이면을 취재해 2005년 6월 한국 프로듀서연합회로부터 ‘이달의 피디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서 농업분야 저널리즘 관련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 7월, 2013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했다.
그의 꿈은 영국 BBC 채널4의 'Farming Today'처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듣는 농촌시사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골전문피디’가 되는 것이다. 저서로는 2007년 『뉴스는 반만 믿어라』가 있다. 그리고 2009년 3월 현재 방송문화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안전한 학교급식 먹을거리에 대한 해외사례’ 취재를 준비하였다.
이후 벼랑 끝에서 기후저널리스트의 길을 찾은 뒤 기후 관련 기사를 쓰고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OBS 피디로서 FM 99.9MHz OBS 라디오의 기후변화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매일 오전 11~12시) 연출을 맡고 있다. 별명은 자칭 ‘기후보좌관’. 독자와 청취자를 진심으로 보좌하는 정직한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목차
1장 치앙마이, 한 달 살이 명소의 재앙
2장 미세먼지 없는 금강송 마을의 아이들
3장 야구장에 봄이 오면 시작되는 전쟁
4장 포스코의 눈물겨운 기후대응
5장 감사원의 끔찍한 경고, 시흥이 잠긴다